2025년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출산·양육 정책에 몇가지 변화가 있습니다. 예비 부모들과 현재 아이를 양육 중인 가정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2025년 새로워진 출산·양육 정책 변화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. 그리고 기타 출산·양육 정책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. 아이를 출산·양육하실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알아두고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1.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
임신·출산을 경험한 국민들께 물어보았을 때 가장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점이 '양육 및 돌봄 미숙(62.8%)'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이러한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2025년부터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대상 건강, 영아발달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78개 시군구에서 확대 운영합니다.
- 지원대상: 보건소 등록한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
(이른둥이는 서비스 기간을 이른출산 개월만큼 연장합니다) - 지원내용: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
-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(산모의 건강 및 영양 관리, 산후 회복 지원)
- 영아 발달상담(성장 단계별 발달 상태 점검)
- 양육교육(아기 수유, 이유식 시작 시기, 올바른 수면 습관)
- 신청방법: '공공보건포털 e보건소'(www.e-health.go.kr)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
(보건소 온라인 민원서비스 - 임산부 지원 - 생애초기건강관리 신청)
2.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
2025년부터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아이돌보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합니다.
-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(5천개) 모집 및 선발합니다.
-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합니다.
- 아이돌봄시스템 연계를 통한 참여자 - 수혜자 매칭합니다.
3.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서비스 확충
2025년에는 지역 사회 내 질 높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붐센터를 169개소 신규 확충하여 운영합니다.
- 지원대상: 돌봄이 필요한 6~12세 아동(초등학생)을 대상으로 합니다
(소득수준과 무관히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, 각 지방자치단체(센터별)는 지역 여건에 따라 맞벌이가구 등 이용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.) - 지원내용: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, 문화·예술·체육(미술, 음악, 스포츠 등) 및 지역탐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
- 운영계획: 기존 1,201개소에서 169개소 신규 확충하여 1,370개소로 확대 운영합니다.
- 신청방법: 각 지방자치단체 또는 다함께돌봄센터 문의
4. 기타 출산·양육 지원 정책
- 첫만남 이용권: 출생아 1인당 200만원(둘째부터 300만원)이 지급됩니다. 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급되며, 유흥·사행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- 임신·출산 진료비 지원: 임신 1회당 100만원(다태아 1인당 100만원)이 지원됩니다. 이용권 발급일로부터 출산 후 2년까지 사용 가능하며 각종 검사비, 진료비, 약제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의료비 부담이 경감됩니다.
- 부모급여: 0~11개월 월 100만원, 12~23개월 월 50만원을 지급합니다.
- 아동수당: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 지급합니다.소득·재산 등 기준 없이 모든 아동에게 지급됩니다.
- 가정양육수당: 어린이집,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월 10~20만원을 지급합니다.(0~11개월: 20만원, 12~23개월: 15만원, 24~35개월 및 36개월~86개월 미만: 10만원)
출산과 육아는 분명 축복이지만 경제적, 시간적 부담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. 2025년 새로워진 출산·양육 지원 정책과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원 정책들을 알아두고 적극 활용하면 그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 전국의 모든 엄마, 아빠분들 파이팅입니다!